KBS ‘연애의 발견’



문정혁과 성준의 만취 막춤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5회분에서 술에 취한 강태하(문정혁)가 한여름(정유미)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그러나 여름은 오히려 남자친구 남하진(성준)을 술자리에 데려와 더욱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잔인하게 태하의 마음을 괴롭혔다.

술자리는 결국 노래방까지 이어졌다. 2일 6회분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은 막춤 퍼레이드를 보여주고 있다. 댄스 듀오를 결성한 듯 반짝이 의상을 맞춰 입은 문정혁과 성준은 연적이라는 사실도 잊은 채 어깨동무를 걸치는 것도 모자라 부둥켜 안고 춤을 추고 있다.

문정혁과 성준은 진짜 술에 취한 것처럼 누가 더랄 것도 없이 온몸을 내던진 막춤과 목청을 올인한 노래로 현장을 올킬시켰다는 후문. 제작진은 촬영을 마치고 무대에 주저앉을 정도로 에너지를 쏟은 두 배우 덕분에 현장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문정혁과 성준이 마음껏 웃진 노래방 씬이 나오는 ‘연애의 발견’은 2일 밤 10시 KBS에서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제이에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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