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가 시구자로 나서 화제다.

메간 폭스는 2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LG 경기에서 홈팀인 두산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두산 유니폼에 스키니 진 차림으로 등장해 깔끔하게 시구를 성공해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재치있는 포즈와 애교 넘치는 그녀의 동작과 표정으로 팬들을 맞이했다.

이날 메간 폭스의 시구 선생님으로는 두산의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나섰다. 메간 폭스는 시구에 앞서 잠실구장 실내연습장을 찾아 니퍼트로부터 시구 지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두산의 또 다른 외국인 선수인 칸투, 마야 등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영화 ‘닌자터틀’ 홍보차 방한한 메간 폭스는 3박 4일간의 일정을 진행한 후 28일 출국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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