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가 SM 콘서트에 등장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서울(SMTOWN LIVE WORLD TOUR IV in SEOUL)’에 참석했다.

이날 슈퍼주니어 려욱과 엑소 디오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히트곡 ‘미싱 유(Missing You)’를 불렀다. 곡 중반부 플라이투더스카이가 등장해 열기를 더했다.

브라이언은 “함께 공연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따뜻한 환호를 해줄 줄 몰랐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환희는 “큰 무대 큰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희도 예전에 SM 패밀리였다. 이번에 이수만 선생님께서 좋은 무대에 초대해주셔서 좋은 에너지만큼 힘을 받고 간다. 한곡 더 부르고 가겠다. 이수만 선생님이 만들어주신 우리가 이번에 뭉쳐서 대박날 수 있는 곡이었다”고 덧붙였다.

플라이투더스카이 두 사람은 ‘너를 너를 너를’을 열창했다. 앞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지난 1999년 데뷔해 지난 2004년까지 소속됐었다.

‘에스엠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서울(SMTOWN LIVE WORLD TOUR IV in SEOUL)’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슈퍼주니어-M 조미, 헨리, 장리인, 제이민, 레드벨벳, 이동우, 프리데뷔팀 SM루키즈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했다.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는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서울, LA, 파리, 뉴욕, 도쿄, 베이징 등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개최했다. SM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4, 5일 양일 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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