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진행중인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가 슈퍼주니어 출신 중국인 멤버 한경이 출연 중인 한중 합작 영화에 캐스팅됐다.

12일 영화계에 따르면 크리스는 배우 주원과 한경이 촬영 중인 영화 ‘하유교목 아망천당’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 작품은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을 담은 멜로 드라마로 조진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크리스는 주원, 한경과 함께 세 명의 남자 주인공 중 한 명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처럼 각각 엑소와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로 활동하다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그룹을 떠난 두 사람이 한 작품에 출연하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리스는 현재 중국에서 각종 연예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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