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고백을 담을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이 지진희, 김성균, 성유리, 김영철, 이계인, 곽지혜, 서강준, 강신효 등 신구 조화를 이룬 캐스팅을 모두 확정 짓고, 지난 10일 크랭크인했다.

‘여름에 내리는 눈’은 가깝다는 이유 만으로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의 커플들에게 찾아온 일생일대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감성 드라마. 일상에 찾아온 놀랍고도 아이러니한 순간을 웃음과 눈물, 페이소스와 감동으로 그려 낼 예정이다.

지진희와 곽지혜가 나이를 뛰어 넘는 남녀 커플로 출연하며, 김성균과 성유리가 미녀와 야수 커플을 연상케 한다. 김영철과 이계인이 영화 속 최고령(?) 남남 커플로 활약할 예정. 또 극 중 여배우로 등장하는 성유리의 잘나가는 한류스타 상대역 강신효와 말썽쟁이 동생 서강준까지 스크린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만남을 선보인다.

캐스팅 소식과 함께 지진희, 김성균, 성유리, 김영철, 이계인, 곽지혜, 서강준, 강신효 등의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영화 첫 촬영 전 모든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식사하는 자리로, 환상의 팀워크를 예고하며 의기투합했다.

‘식객’ ‘미인도’ 등을 연출한 전윤수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2015년 개봉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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