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이 장나라에게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6일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11회에서는 기사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알아챈 이건(장혁)이 김미영(장나라)을 만나는 장면이 담겼다.

앞서 기억상실증에 걸려 김미영과의 결혼에 대해 알지 못한 이건은 기사를 통해 김미영과의 결혼과 임신 사실에 대해 알게 됐다. 이에 이건은 김미영과 만나 계약 결혼에 대해 물었다.

김미영은 “3개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고 말했지만, 이건은 “당신 같은 여자와 어떻게 결혼했냐”고 비웃었다. 이어 건은 “난 당신을 전혀 사랑하지 않는 것이니까”라고 비수를 꽂았다.

이건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뱃 속에 그 아이가 내 아이가 맞습니까?”라며 다시 한번 김미영에게 상처를 준다. 김미영이 “우리 개똥이는 당신 아이가 맞아요”라며 미소를 지으며 답하자 이건은 “개똥이?”라며 비웃으며 자리를 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캡처

[나도 한마디!][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