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감’ 포스터

영화 ‘동감’의 속편인 ‘동감2’가 제작된다.

25일 오후 ‘동감’을 제작했던 화이트시네마 이동권 대표는 텐아시아에 “현재 시나리오 작업을 완료했고 캐스팅 작업 중이다”라며 “연내 촬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4년 전 처음 ‘동감’을 선보였을 때부터 3부작으로 기획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00년 개봉한 ‘동감’은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밤 무전기로 시간을 초월한 사랑을 한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당시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섬세한 연출로 호평 받았다. ‘동감’에는 김하늘, 유지태, 박용우, 하지원 등 배우가 출연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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