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왼쪽)와 허각

허각과 정은지가 부른 ‘이제 그만 싸우자’가 가온차트 29주차 디지털종합차트와 다운로드 차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가온차트 측에 따르면 가온차트 29주(2014.07.06.~2014.07.12)차 디지털종합차트와 다운로드차트에서 허각과 정은지가 부른 ‘이제 그만 싸우자’가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이제 그만 싸우자’는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연인들의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노래로, 미디엄 템포의 어쿠스틱 발라드곡이다. 지난 8일 공개 직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올킬하며 시원한 가창력 남매의 파워를 드러낸 바 있다.

디지털종합차트 2위는 걸그룹 f(x)의 ‘레드 라이트’(Red Light)가 새롭게 차트에 진입했다.

그룹 god도 건재했다. god는 10위권에 3곡을 올려놓았다. 3위 ‘우리가 사는 이야기’(Feat. 메건리), 6위 ‘하늘색 약속’ 9위 ‘노래 불러줘요’(Feat. 아이유)다.

4위는 전주대비 3계단 하락한 윤하의 ‘우산’, 5위는 산이와 레이나가 부른 ‘한여름밤의 꿀’이다.

가온차트는 지난 14일 중국 최대 SNS 글로벌 그룹 웨이보와 손잡고 중국내에 ‘가온웨이보차트’를 런칭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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