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일진설, '쇼미더머니3' 측 "진위여부 확인 중"

Mnet ‘쇼미더머니3′ 육지담

케이블채널 Mnet 래퍼서바이벌 ‘쇼미더머니3’에 출연중인 육지담이 일진설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육지담과 같은 고등학교에 다닌다는 학생의 글이 게재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 누리꾼은 자신이 육지담의 폭력에 시달렸으며 “돈이 없으면 머리와 뺨을 때렸다. 담배를 피우고 지나가는 친구들에게 침을 뱉었다. 선생님께는 욕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15일 ‘쇼미더머니3′ 관계자는 한 매체에 “제작진도 14일 그 사실(일진설)에 대해 전해 들었다”며 “해당 내용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지만, 시간이 좀 필요하다”며 “녹화방송인 만큼 이미 상당부분 촬영이 진행됐다. 편집에 관해서는 진위여부가 확인된 후 고민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육지담은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2차 오디션을 통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후 육지담은 ‘여고생 래퍼’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는 등 화제에 올랐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Mnet ‘쇼미더머니3’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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