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이한이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의 출연을 확정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개과천선’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캐릭터로 사랑 받았던 진이한이 매력적인 ‘까칠한 완벽남’으로 변신해 안방극장 여심사냥에 나서는 것.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와 구해영(진이한)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한 데 섞인 혼합 장르로 올 여름 달달함과 함께 시원한 스릴감까지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진이한은 훈훈한 비주얼과 엘리트 두뇌를 자랑하지만 성격만은 대놓고 까칠한 완벽남 구해영 역을 맡았다.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차가운 남자지만 외모, 집안, 능력까지 갖춘 그에게 이런 못된 면들은 단점이 아닌 개성과 매력으로 비춰지는 마성의 인물이다.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쉽게 생각하는 성격 탓에 전 부인 남상효와 결혼 100일을 채우기도 전에 이혼, 7년 후 우연히 자신의 결혼식 지배인을 그녀가 맞게 되고 살인사건에 함께 휘말리게 되면서 좌충우돌 묘한 로맨스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진이한은 “드라마 ‘기황후’부터 ‘개과천선’까지, 거의 1년을 쉬지 않고 달려왔기에 휴식 시간을 가지고 싶었지만, ‘마이 시크릿 호텔’의 시놉시스를 읽고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심했다. 여러분들도 보신다면 분명 빠질 수 밖에 없는 작품일 것이다. 열심히 작품에 임할테니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기황후’, ‘개과천선’에 연이어 ‘마이 시크릿 호텔’까지 출연을 확정, 안방극장에 없어서는 안될 대세남임을 입증한 진이한은 이번 작품에서 ‘까칠하지만 매력적인 완벽남’으로 변신, 이전의 부드럽고 자상했던 캐릭터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이 시크릿 호텔’은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오는 8월 18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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