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이 영화 ‘내부자들’에 합류한다

배우 조재윤이 영화 ‘내부자들’에 합류한다.

조재윤은 ‘내부자들’에서 검찰 직원 방계장 역을 맡는다. 방계장은 우장훈 검사 옆에서 함께 일하며 언론계, 정계, 조폭이 복잡하게 얽힌 사상 초유의 비리 사건을 캐는 인물로 방계장과 호흡하는 우장훈 검사 역에는 조승우가 일찌감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조재윤은 MBC ‘기황후’에서 허를 찌르는 최강의 반전 캐릭터 매박수령 골타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KBS2 ‘칼과 꽃’, MBC ‘구가의 서’, SBS ‘추적자’, 영화 ‘7번방의 선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조재윤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검찰 직원으로 변신, 조승우의 조력자로 날카롭고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내부자들’은 웹툰 ‘미생’과 ‘이끼’의 윤태호 작가가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 ‘내부자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할 예정이다.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주인공 정치깡패 안상구 역에 이병헌, 검사 우장훈 역에 조승우, 보수신문 논설위원 이강희 역에 백윤식이 출연을 결정하며 ‘특급’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월 15일 크랭크인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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