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의 정은지, 이세영이 제대로 맞붙는다.
극 중 최춘희(정은지), 박수인(이세영)이 막강한 라이벌로 떠오르며 별들의 전쟁이 서막에 오른 가운데 두 사람이 이번엔 1:1로 맞대결을 펼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전설의 노래를 직접 소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7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서바이벌 명곡’에 출연하게 된 최춘희와 박수인이 청중평가단에게 더 많은 표를 받는 사람이 승리하는 토너먼트에서 나란히 1번과 2번을 뽑으며 명곡 경연을 펼친다.
믿고 듣는 가창력의 소유자 정은지(최춘희 역)와 숨겨두었던 노래실력을 맘껏 뽐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이세영(박수인 역)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사한다고. 이에 두 사람을 통해 재탄생될 전설의 노래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방송에서 춘희를 향한 질투심을 조금씩 드러내던 수인이기에 최춘희의 앞날에 빨간불이 켜졌음이 예고된 상황이다. 이에 두 사람의 라이벌 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앞으로 이어질 스토리 전개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트로트의 연인’의 한 관계자는 “정은지와 이세영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전설의 명곡을 부를 예정이다. 어떤 노래를 또 어떻게 소화해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이번 경연은 오롯이 두 사람만이 맞붙게 된다. 본격적으로 라이벌로서 경쟁을 시작하면서 이들을 둘러싼 로맨스까지 더욱 흥미진진해 질 예정이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7일 방송에서는 장준현과 최춘희의 달콤 살벌한 동거 생활이 시작되며 핑크빛 로맨스에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은지와 이세영의 맞대결이 펼쳐질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5회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제이에스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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