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소녀시대 윤아가 KBS2 월화드라마 ‘칸타빌레 로망스’(가제) 여주인공 역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제작사 그룹에이트는 7일 텐아시아에 “확정은 아니지만 긍정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칸타빌레 로망스’는 일본의 유명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어모은 만화인만큼, 캐스팅에 관심이 집중돼있다.
앞서 주원, 도희, 백윤식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주원과 백윤식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각각 천재 음악가 치아키 신이치(원작 이름) 역, 세계적인 지휘자 슈트레제만 역을 맡았다. 슈트레제만은 주인공 차유진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실력 있는 지휘자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캐릭터다.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콘트라 베이스를 연주하는 음대생 사쿠라 역에 캐스팅 됐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의 니노미야 도모코가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쓴 만화로 지난 2001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2009년에 완결됐다. 일본에서 총 3,500만 부가 팔린 히트작이다. 지난 2006년 일본 후지TV 드라마로도 제작돼 큰 인기를 모았다. 인기에 힘입어 스페셜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in 유럽’과 극장판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 악장’도 제작됐다. 당시 주연을 맡은 배우 타마키 히로시와 우에노 주리가 이 작품을 통해 톱스타로 도약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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