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의 마성의 웃음 스틸

장혁이 방송 2회 만에 웃음소리 하나로 시청자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에서 장혁이 웃음소리로 유행어를 만드는 것에 성공했다.

7일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 속 목젖이 드러날 정도로 입을 쩍 벌린 채 ‘움하하하’ 웃고 있는 장혁의 모습은 특유의 호탕한 웃음소리가 들릴 듯 생생하다.

장혁은 샴푸 CF촬영장에서 직접 시연을 보인 뒤, 자신의 멋진 모습에 도취되어 웃음을 터뜨렸다. 또 포커판 기선제압용 웃음, 그리고 할머니 앞 장난끼 다분한 웃음 등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깨알같이‘마성의 웃음’을 터뜨린다. 같은 웃음이지만 미묘한 안면근육의 차이로 쾌남, 허세남, 꾸러기 등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운널사’ 제작진은 “장혁이 대본을 받고 이건이라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힌 뒤 “웃음소리부터 표정 하나하나 장혁의 고민에서 나온 결과물”이라며 “장혁표 ‘마성웃음’의 시작은 지금부터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장혁표 코믹연기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운널사’는 우연한 당첨으로 떠난 여행에서 계략에 휘말려 하룻밤을 보내게 된 생면부지의 남녀가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맞게 되는 썸 스킵 초고속 로맨스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제공. ㈜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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