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뮤직뱅크’ 캡처

아이유와 김창완의 역사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졌다.

27일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생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아이유가 지난 5월 발매한 자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의 수록곡 ‘너의 의미’를 원곡 가수 김창완과 함께 불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무대에 중앙의 꽃으로 장식된 작은 단상 위에 올라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로 ‘너의 의미’를 함께 불렀다. 서로를 훈훈하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무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또한 두 사람은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서로에게 어떤 의미냐”고 묻는 질문에 김창완은 아이유를 “나의 청춘”, 아이유는 김창완을 “나의 미래”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지난 5월 발매한 스페셜 리메이크 미니앨범 ‘꽃갈피’의 수록곡 ‘너의 의미’는 김창완이 속한 밴드 산울림의 곡으로 지난 1994년 발표됐다.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너의 의미’는 실제 김창완이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 특집에는 엑소-K, 비스트, 인피니트, 케이윌, 에이핑크, 걸스데이, 소유X정기고, 아이유, 베스티, 방탄소년단, 마마무, 비에이피, 빅스, 언터처블, 정준영, 보이프렌드, AOA가 출연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뮤직뱅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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