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레이블 해피로봇레코드의 투어인 ‘해피로봇 밴드투어’가 해외로 간다.

해피로봇 측은 데이브레이크, 소란, 솔루션스, 쏜애플 등 해피로봇 레코드의 대표 밴드가 출연하는 ‘해피로봇 밴드투어’가 오는 9월 2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해피로봇 측은 “아이돌을 제외하고는 레이블 단위로 해외 공연을 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홍대 음악 신을 선도하는 해피로봇 레코드만이 가능한 일”이라고 전했다. 레이블 관계자는 “생각보다 현지 일본 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일본 외의 다른 나라로의 해외 투어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치른 ‘해피로봇 밴드투어’는 오는 7월 5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으로 이어진다. 국내 투어의 마지막 종착역인 춘천에는 라이프 앤 타임까지 출연해 화려한 피날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피로봇 측은 이번 투어를 기념해 ‘서머 캠페인(SUMMER CAMPAIGN)’을 진행한다. 밴드투어 기간 동안 여의도 M-PUB에서 해피로봇 아티스트들이 대거 디제이(DJ)로 참여해 아티스트가 직접 선곡한 곡들로 2시간을 채운다. 대표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레이블 파티 ‘파티 포인트’도 준비 중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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