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트로트의 연인’ 캡처

재기를 노리던 지현우가 앙숙 정은지를 다시 만났다.

2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1회에서는 스캔들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진 천재 뮤지션 장준현(지현우)가 이 모든 것이 최춘희(정은지) 때문이라며 원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스캔들로 인해 기획사마저 자신에게 지원을 끊자 준현은 소속사 사장 조희문(윤주상)을 찾아가 “음악생활을 계속 하고 싶다”고 부탁했다. 사장은 준현이 신인을 키우는 방향으로 그가 음악을 계속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 약속했고, “첫 번째로 네가 키울 아이”라며 춘희를 찾아가라고 했다.

결국 준현과 춘희는 춘희의 집 앞에서 다시 만났고, “최춘희가 날 이렇게 만든 마라톤 진상녀, 너야?”라며 당황하고, 또한 흥분했다. 춘희는 준현의 몰락이 자신 때문이라는 말에 어이없어 했다. 앞으로 앙숙 관계인 두 사람이 만나 어떻게 춘희를 트로트의 여왕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트로트의 연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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