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예체능’

예체능 팀이 월드컵 스타들을 상대로 전반전 2골을 넣었다.

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역대 월드컵 신화를 일군 주인공들과 현역에서 활발히 뛰고 있는 김병지, 고종수, 유상철, 최태욱, 이천수, 조원희, 백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예체능 축구팀은 월드컵 스타들과 축구대결을 펼쳤다.

이날 선제골과 역전골을 넣으며 활약한 예체능 팀은 전반전이 끝난 후 자화자찬하며 의기투합했다. 이영표 코치는 전반전을 돌이키며 “오늘은 돋보이려는 플레이가 아니라 헌신하려는 플레이다”며 칭찬했다.

반면 7명이서 11명을 상대한 월드컵 스타 팀은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였다. 유상철은 예체능 팀을 가리켜 “발전한 것 같다. 잘못 맞아서 골을 넣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견제했다. 또 “부상을 당한 선수까지 있어. 선수당 90분을 뛰는 거나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한편 후반전에 투입하기로 한 이덕화는 이쑤시개를 이용해 반칙 플레이를 하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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