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빅맨’ 캡처
이다희가 최다니엘 곁을 떠났다.1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에서는 강동석(최다니엘)이 소미라(이다희)가 자신을 몰래 도청하고 김지혁(강지환)에게 정보를 빼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석은 미라가 듣고 있는 것을 알고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혁을 옥상에서 밀어 죽이라는 거짓 연기를 했다. 동석의 말에 미라는 급히 옥상으로 달려갔지만 그곳에는 지혁이 아닌 동석이 있었다.
동석은 “미라야 약속 있다더니 취소됐니? 그러면 나와 저녁 먹으러 갈까”라며 미라를 강제로 끌고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소미라는 “다 알면서 왜 그러냐”라며 “나 당신과 결혼할 생각 없다”고 말했지만 동석은 “너 혼자 끝낸다고 될 일이 아니다”며 비웃었다.
동석은 미라와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준비한 장소에서 목걸이를 걸어주며 “너의 모든 걸 용서 한다”며 사랑을 고백했지만 미라는 동석이 준 목걸이를 뜯어버렸다. 이어 미라는 죽은 아버지에게 모든 죄를 덮어 씌웠던 현성그룹에 복수하고 싶었다고 밝히고 자리를 일어섰다.
미라가 자신을 떠나자 동석은 “내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버린 그 놈을 용서할 것 같냐”며 지혁을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KBS2 ‘빅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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