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해설위원의 월드컵 중계를 SBS라디오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46경기를 생중계했던 SBS 라디오가 올해도 월드컵 채널로 변신한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기간 동안 SBS라디오 러브FM(103.5MHz)은 조별예선 17개 주요 경기를 엄선해 생중계 한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속한 H조의 경기는 물론, 오는 14일 새벽에 치러질 유럽의 강호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경기, 잉글랜드·이탈리아전, 독일·포르투갈전 등의 경기가 라디오로 생중계 된다. 또한 차범근, 차두리, 박문성의 명품 해설과 배성재의 박진감 넘치는 중계 역시 함께 할 수 있다.

경기 전후, 라디오 청취자들을 위해 특별 캐스팅한 연예인MC가 진행하는 경기 및 선수 소개와 응원이 마련되어 있어 즐거움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중계방송 때마다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를 걸고 실시간 응원 메시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청취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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