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중독’ 뮤직비디오가 5월 한 달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로 선정됐다
그룹 엑소(EXO)의 ‘중독(Overdose)’ 뮤직비디오가 5월 한 달간 미국 및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로 선정됐다.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6일(현지시간) ‘2014년 5월, 미국 및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Most Viewed K-Pop Videos in America vs. Around the World: May 2014)’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난 한 달 미국과 전세계에서 유튜브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K-POP 뮤직비디오 TOP10을 각각 발표, EXO-K의 ‘중독(Overdose)’ 한국어 버전이 1위, EXO-M의 ‘중독(Overdose)’ 중국어 버전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전세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 엑소는 EXO-K와 EXO-M으로 신곡 ‘중독(Overdose)’을 선보였고, 팬들은 두 편의 뮤직비디오를 반복적으로 보고 있다”며, “EXO-K의 한국어 버전 뮤직비디오는 미국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1위를 차지했으며, EXO-M의 중국어 버전 역시 2위에 올라 그들의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미니앨범 2집 타이틀 곡 ‘중독(Overdose)’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7일 유튜브 SMTOWN 채널,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 후 약 한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2,250만 뷰(금일 정오 기준, 한국어 버전 1640만8,462, 중국어 버전 609만3,209)를 돌파했다.
엑소는 ‘중독(Overdose)’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한 동시에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월드 앨범 차트 등 빌보드 차트에서도 두각을 보였음은 물론 각종 음원, 음반차트에 이어 한국 및 중국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도 석권, 10개의 트로피를 차지한 바 있다.
엑소는 오는 14일 오후 8시(현지시간) 중국 우한 동구 체육장에서 ‘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 in WUHAN’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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