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이제훈, 테이, 이특, 김무열(왼쪽위에서 시계방향)

올 하반기 오빠들이 돌아온다. 2012년 팬들을 뒤로하고 국방이 의무를 지키기 위해 떠났던 남자 스타들이 줄줄이 전역을 앞두고 있다.

가수 테이와 슈퍼주니어 이특, SS501 김규종, 에이트 이현, 마이티 마우스 상추와 배우 김무열, 유승호, 이제훈 등이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역할 예정이다. 이들의 제대 소식은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으며, 연예계는 벌써부터 컴백 활동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12년 9월 현역병으로 입대한 테이가 오는 10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육군 3군단 사령부 군악대원으로 2년간 복무한 테이는 군 전역과 함께 소속사인 플럭서스 뮤직과 재계약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입대 전 영화 ‘건축학개론’, ‘파파로티’ 등을 통해 인기를 얻은 배우 이제훈은 오는 7월24일 전역한다. 그는 2012년 10월25일 입대해 현재 서울 경찰 홍보단 소속 의무경찰로 복무하고 있다. 이제훈은 제대를 앞두고 벌써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명탐정 홍길동’, ‘권법’, ‘타짜3′ 등 출연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복무 도중 무릎 부상을 입어 의가사 제대 판정을 받았던 김무열은 만기제대 의사를 피력해 오는 7월8일 전역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좌측 슬관절 내측 연골판 파열 진단을 내렸으며, 김무열은 내측 연골판 절제술(80%)을 받았다. 생계유지곤란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가 병역기피 의혹을 받았던 그는 오해를 벗고 싶다며 입대를 결정했다.

지난 2012년 10월30일 입대한 이특도 오는 7월29일 제대한다. 그는 복무 기간에 부친상과 조부모상을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슈퍼주니어 강인, 김희철, 이특에 이어 성민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상추는 오는 8월8일 제대한다. 그는 연예병사로 복무하던 당시 군복무 규율 위반으로 10일간 영창처분을 받아 전역 날짜가 예정보다 미뤄졌다. 군복무 규울 위반으로 상추와 함께 처분을 받은 가수 세븐은 12월28일 전역한다.

2012년 7월 23일 전북 전주 3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해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김규종은 오는 7월 23일 소집 해제 된다. 2012년 10월8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에이트 이특도 7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3월 입대한 유승호는 최근 조교로 보직이 변경돼 신병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는 상병으로 올해 12월 전역할 예정이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제공. SBS, 미디어플렉스, 플럭서스뮤직, 프레인TPC, 육군홍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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