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김광규가 이서진의 폭풍 잔소리에 쩔쩔 맸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광규의 집들이에 배우 류승수, 이서진, 옥택연이 초대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아직 도착하지 않은 이서진에게 어딘지 물어보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이서진은 전화를 받자마자 짜증을 부렸고 이에 김광규는 “내가 네 여자 친구도 아닌데”라며 “네가 삼겹살 먹고 싶다고 해서 내가 삼겹살 사주잖아”라고 하소연했다.

삼겹살이라는 말에 이서진은 “목살이라니까. 안샀어?”라며 또 다시 투덜거리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삼겹살은 얇게 썰었어? 얇게 썰어달라고 그랬잖아”라고 투정을 부렸다. 이서진은 멈추지 않고 파인애플을 찾았고, 김광규는 “내가 자취 15년 만에 파인애플 처음 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잔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그는 끝까지 “냉장고에 빨리 넣어놔요”라고 말했고, 결국 김광규는 전화를 끊은 후 “군 생활할 때 나한테 왔으면 죽었어”라고 푸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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