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조마 야구단·임태경 팬카페 회원, 세월호 침몰 사고에 1,000만원 씩 기부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과 뮤지컬배우 임태경 공식 팬카페 회원 일동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및 유가족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9일 대한적십자사는 “조마조마연예인 야구단과 임태경 공식 팬카페 회원 일동이 대한적십자사을 찾아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돕기에 써 달라며 각각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 팀원들은 단체 메신저 방을 통해 세월호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뜻을 모아 성금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이 날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 심현섭 감독은 “고통을 겪는 가족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어 미안하다”며 “남은 가족들이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우리 야구단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임태경 공식 팬카페 회원 일동도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방문해 “자식을 둔 부모로서 누구보다 유가족의 마음을 잘 알기에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는 위로의 말과 함께 1,000만원을 기부했다.

조마조마 연예인 야구단과 임태경 공식 팬카페 회원들의 기부금은 전액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들을 비롯해 각 분야의 스타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조마조마 야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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