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휘성, 김진호, 거미, 플라이투더스카이(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불후의 명곡’이 가수들의 새로운 컴백의 장이 되고 있다.

오는 20일 컴백하는 보컬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컴백보다 하루 앞선 19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는 20일 자정 9집 정규앨범 ‘컨티뉴엄 (CONTINUUM)’의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을 비롯한 10트랙 전 곡을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본격 컴백한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새 앨범은 지난 2009년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8집 ‘디세니엄(Decennium)’ 발표 이후 5년만이다.

환희와 브라이언은 작곡가 고(故) 박시춘 편에 출연할 예정이다. 고 박시춘은 ‘눈물 젖은 두만강’, ‘이별의 부산 정거장’ 등을 만든 작곡가로, 수 많은 인기곡을 발표했다.

‘불후의 명곡’은 자신들의 노래 보다는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을 재해석함으로써 음악적으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이에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가수들이 컴백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4년만에 새 미니앨범 ‘윈드 오브 체인지(Wind of Change)’로 컴백한 가수 조성모도 지난 5일 녹화를 재개한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가정의 달 특집으로 전설 없이 진행된 이번 녹화에서 가수들은 가족들을 위한 노래를 선곡해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성모는 부모를 위해 사연이 있는 노래를 열창하며 음악에 대한 진정성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이날 녹화에는 조성모 외에도 휘성과 거미, 서영은, 김진호(SG워너비), 오렌지 캬라멜, 유미 등 7팀이 출연해 경연을 벌였다.

휘성 또한 오는 12일 신보 ‘The Best Man’(더 베스트 맨)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거미도 오는 6월 새 미니앨범으로 4년만에 컴백할 계획이다. 지난달 17일 언플러그드 앨범 ‘목(木)소리’를 발매할 예정이었다가 세월호 참사로 컴백을 미룬 김진호도 ‘불후의 명곡’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제공. HNS HQ, POOM, 에이치투미디어, YMC, 씨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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