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3호선버터플라이가 벨기에 뮤지션 시오엔과 함께 벨기에에서 프랑스로 이어지는 유럽 클럽투어에 나선다.
3호선버터플라이는 23일 벨기에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스튜디오 브뤼셀’ 출연을 시작으로 24일 벨기에 겐트의 라이브클럽 샬라탄(Charlatan)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어 프랑스로 이동해 27일 파리의 레스빠스 브(l’Espace B), 28일 르 버즈(Le Buzz), 30일 니스의 에스빠스 마뇽(Espace Magnan)에서 차례로 공연을 갖는다.
이번 유럽 투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젊은 뮤지션 글로벌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을 통해 3호선버터플라이와 시오엔은 한국과 유럽에서 함께 공연을 하게 된 것. 지난 2월 서울에서 합동공연을 가진 두 팀은 유럽 투어에서도 함께 할 예정이다.
남상아(보컬, 기타), 성기완(기타, 보컬), 김남윤(베이스, 사운드 디자인), 서현정(드럼)으로 구성된 3호선버터플라이는 1999년 결성돼 한국 인디 1세대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2002년에는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OST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으며 재작년에 나온 정규 4집 ‘드림토크(Dreamtalk)’로는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을 거머쥐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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