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관련 소식이 많았던 한 주다. 먼저 뮤턴트 갬빗에 대한 소식이다. 채닝 테이텀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차기작인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갬빗 역을 탐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MTV 무비 어워즈에 참석한 테이텀은 ‘엑스맨’ 시리즈의 프로듀서 로렌 슐러 도너를 만나 갬빗 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갬빗은 물건에 에너지를 담아 폭탄으로 만드는 능력을 지닌 엑스맨.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의 테일러 키취가 ‘엑스맨: 울버린의 탄생’에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2016년 5월 27일 개봉 예정인 ‘아포칼립스’에서 채닝 테이텀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0. 요즘 할리우드 배우들의 인기 척도는 히어로물 출연 여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통편집 될 것으로 알려졌던 로그(안나 파킨)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최종 편집에서 로그를 카메오로 부활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그는 다른 사람의 능력을 흡수하는 능력을 지닌 엑스맨으로 장갑 속에 자신의 능력을 봉인했던 ‘겨울왕국’ 엘사처럼 자신의 힘을 제어하기 위해 장갑으로 손을 꽁꽁 싸매고 다녔던 캐릭터다.
10. 갬빗과 로그가 커플이라는 사실을 아시는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10대 소년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배우 지망생인 마이클 이건 이라는 남성은 변호사를 통해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지난 1999년 유명 영화감독이란 권위와 유명세를 이용해 내가 17세였던 10대 당시 성추행을 일삼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브라이언 싱어측은 “명예훼손이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패스트’ 개봉을 앞둔 시기서 이런 주장이 나온 의도가 의심스럽다”는 반응을 내 놓고 있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는’ 5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10. 브라이언 싱어, 당신이야 말로 ‘엑스맨?’



‘장화신은 고양이’ 속편이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 ‘장화신은 고양이’는 ‘슈렉’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지난 2011년 개봉, 전 세계적으로 5억 5,498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한바 있다. ‘슈렉’을 시리즈로 내놓았던 드림웍스가 흥행작을 그냥 떠나 보낼리 만무한 일. 일찍이 속편 제작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 나왔는데, 장화신은 고양이의 목소리 연기를 담당한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최근 ‘장화신은 고양이2’ 촬영 소식을 알리며 제작을 확인시켰다. 속편 개봉일은 아직 미정이다.
10. 장화신은 고양이의 치명적인 매력은 장화가 아니라, 눈망울! 까응.



디즈니 애니메니션 ‘겨울왕국’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앨범 ‘프로즌’(FROZEN)이 빌보드에서 10주간 1위를 기록했다. 미국내 누적 앨범 판매량은 200만 장을 돌파했다. 빌보드에서 1991년 이후 10주 이상 1위를 차지한 음반은 총 11개로, 이 가운데 OST 앨범으로는 ‘보디가드’(20주), ‘타이타닉’(16주), ‘라이온킹’(10주)에 이어 ‘프로즌’이 네 번째다. 앞서 ‘겨울왕국’은 ‘토이스토리 3’를 밀어내고 역대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 자리를 차지했다.
10. ‘겨울왕국’ 인기 원동력 중 하나가 음악이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증명되는 순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 ‘더 레버넌트’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더 레버넌트’는 마이클 푼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하는 작품으로, 19세기 서부를 배경으로 야생에서 회색 곰의 습격을 받은 사냥꾼이 부상당한 자신을 처참히 버린 일행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디카프리오가 ‘21그램’ ‘비우티풀’ ‘바벨’ 등을 연출한 명감독 이냐리투를 만나 어떤 연기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레버넌트’는 2015년 가을 개봉 예정이다.
10. 아카데미를 향한 레오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파이팅, 레오!!





데이빗 핀처 감독이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잡스(가제)’의 연출을 포기하고 하차했다. 하차 이유는 소니와의 의견 마찰. 데이빗 핀처는 1,000만 달러의 선수수료와 영화 마케팅 관련 권한을 요구했으나 소니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데이빗 핀처가 주연으로 원했던 크리스찬 베일의 캐스팅이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자 하차했다는 설도 대두되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소식이 더욱 안타까운 이유는 ‘잡스(가제)’의 시나리오 작가로 내정된 인물이 아론 소킨이기 때문이다. 페이스 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를 다룬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바 있는 두 사람의 만남이 무산 됐다는 점에서 많은 영화 팬들이 두고두고 아쉬워 할 것으로 보인다.
10. 핀처의 ‘잡스’ 연출 하차보다 데이빗 핀처와 아론 소킨의 만남 무산이 더 아쉽네요.





한스 짐머가 ‘맨 오브 스틸2 – 배트맨 vs 슈퍼맨 (가제)’에 탑승한다. 한스 짐머는 ‘다크 나이트’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 ‘맨 오브 스틸’ 등을 통해 실력을 발휘해 온 ‘영화 음악의 거장’. 개봉을 앞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도 참여한 한스 짐머는 최근 디지털 스파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크리스터포 놀란의 ‘인터스텔라’ 음악 작업을 마치고 바로 ‘배트맨 vs 슈퍼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10. 그나저나 한스 짐머와 크리스토퍼 놀란의 궁합이 정말 좋나 보군요. 놀란의 영화는 모드 짐머가…





‘스타워즈 에피소드7’ 출연설이 나돌았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캐스팅을 부인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최근 한 매치와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새로운 ‘스타워즈7’에 출연한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캐스팅 루머를 부인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그동안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스타워즈’의 광팬이라 밝혀왔다. J.J. 에이브럼스와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그의 출연설에 무게가 실렸었다. 한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영국 드라마 ‘닥터 후’ 출연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10. 마성의 남자!!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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