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 홍보 금지령이 내려졌다.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한 사태가 발생하면서 연예계는 각종 일정 취소 및 음반 발매 일을 미루는 한편 홍보 보도자료 발송도 꺼리고 있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이번 주는 아무 보도자료도 발송하지 않기로 한 기획사들이 많다”라며 “애도의 뜻으로 침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 및 승객 등 총 475명이 탑승했다. 18일 오전 구조자 179명, 사망자 25명, 실종자 27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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