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절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 언급된 소녀시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지난 14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는 주부로 구성된 여성그룹 소녀시절을 보며 아이돌의 꿈을 키우는 아내가 고민인 남편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연자 남편은 “아내가 소녀시절의 데뷔에 자극을 받아 방송댄스 학원에 등록을 했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사연의 주인공인 아내는 “어느 날 가요 프로그램 보면서 뭐하고 살았나 싶어 눈물이 나더라. 이번에 소녀시절을 보니까, 저도 지금부터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조금만 더 하고 싶다. 아이를 낳을 계획도 없다”라며 “늦게나마 시작한 거 더 열심히 할 테니 도와 달라”고 말하며 가수 데뷔 의지를 드러냈다.
‘안녕하세요’에서 언급된 소녀시절은 지난달 25일 디지털 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하며 데뷔한 ‘미시그룹’이다. 특히 소녀시절은 데뷔와 동시에 멤버들의 독특한 이력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소녀시절은 박수아, 현예은, 김유정, 왕희로 이루어진 4인조 미시그룹이다. 팀의 리더를 맡고 있는 김유정은 키 171cm의 모델 출신이다. 김유정은 결혼 3년차 주부로 세종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했으며 이에 팀의 안무를 직접 구상했다. 김유정은 현재 온라인 쇼핑몰 대표를 맡고 있으며 세 살짜리 딸 1명을 두고 있다.
멤버 왕희 역시 모델 출신으로 결혼 4년 차 주부며 이국적인 외모와 일본어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왕희는 부산에 거주 중이며 아이는 아직 없다.
팀 리드보컬 박수아는 결혼 6년차 베테랑 주부로 드라마 등에서 작은 배역을 소화하며 연기 실력을 키워왔다. 박수아는 현재 서울 잠실 종갓집 며느리로 슬하에 딸 2명이 있다.
서브보컬 현예은은 현재 결혼 8년차로 성악을 전공한 이력이 있다. 한예은은 김포에 거주하며 딸 1명을 두고 있다. 소녀시절 멤버들은 결혼을 했음에도 걸그룹 못지않은 비주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S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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