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는 엄친아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어요”(웃음)
배우 이상윤이 자신의 반듯한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었다.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상윤은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라 기대하며 촬영중”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구혜선과 함께 주연을 맡은 ‘엔젤아이즈’는 첫사랑 남녀가 12년 만에 다시 만나 펼치는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 극중 이상윤은 응급외과의 박동주 역을 맡아 119 구조대원인 윤수완(구혜선)과 사랑을 엮어 간다.
이상윤은 “그동안 드라마 속에서 멋진 역할을 많이 맡았다”라며 “사실 극중 인물들이 실제 나보다 훨씬 멋진 모습이라 언젠가 내 진짜 모습이 밝혀질까봐 항상 걱정하고 있다”며 웃음지었다.
새 작품에 대해서는 “극중 동주라는 인물의 감성은 나와 비슷하다. 그래서 그 친구가 느끼는 첫사랑의 감정이 많이 공감됐다”며 “드라마 속의 실제 성격은 나보다 훨씬 쾌활한 인물인 것 같다”고 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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