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로고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가 오는 12월 3일 홍콩에서 개최된다.

17일 CJ E&M은 “올해도 어김없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찾아온다”며 개최지로 홍콩을 지목했다.

음악채널 Mnet 신형관 상무는 “올해로 6회를 맞는 ‘MAMA’는 매년 진화를 거듭하며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음악 팬들이 즐기는 아시아 최고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스티비원더, 일비스, 아이코나 팝, 곽부성 등 해외 톱스타와 함께했던 ‘2013 MAMA’는 94개국 24억 명과 함께 했으며 음악으로 전 세계가 소통했다.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만큼 올해 ‘MAMA’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신 상무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MAMA’ 개최지를 홍콩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홍콩은 전 세계 글로벌 브랜드들이 비즈니스 거점으로 삼고 있는 AP(Asia Pacific) 최대의 경제·문화·산업 도시로 전 세계의 유동인구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다”며 “또 홍콩은 중화권을 잇는 접점이자 한국, 일본은 물론 동남아시아와도 가까운 지리적 접근성 덕분에 ‘MAMA’를 즐기고자 하는 아시안들이라면 어디서든 방문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또 신 상무는 “지난 2년 동안 홍콩에서 ‘MAMA’를 진행하며 익힌 인프라와 시스템 노하우를 백분 활용해 ‘2014 MAMA’는 화룡점정을 찍을 것으로 예상한다. ‘2014 MAMA’ 역시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MAMA’는 지난 1999년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로 시작해 약 10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오다 지난 2009년 ‘MAMA’를 기점으로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고, 지난 2010년 해외 첫 개최지 마카오에서 개최한 후 지난 2011년 싱가포르, 지난 2012년, 2013년 홍콩에서 개최됐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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