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뉴이스트(NU’EST)의 데뷔 2주년과 팬클럽 창단식 ‘더 퍼스트 러브스토리(The First L.O.Λ.E STORY)’ 의 축하를 위해 팬들이 통 큰 기부 화환 릴레이에 나섰다.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뉴이스트의 팬클럽 창단식에서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부터 페루 등 남미의 팬들까지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드리미 화환을 준비 했다. 이날 팬들이 보내온 다양한 드리미 화환의 합이 쌀 780kg, 달걀 200개, 연탄 80장 등으로 팬들이 준비한 정성은 각각 팬들이 직접 지정한 곳으로 보내져 어려운 이들에게 전달된다.
뉴이스트는 이날 팬클럽 창단식에서 ‘페이스(FACE)’, ‘여보세요’, ‘너네 누나 소개시켜줘’, ‘야하게 입지마’ 등 뉴이스트의 대표곡 5곡뿐만 아니라 멤버인 JR과 아론이 함께 멋진 무대를 준비했고, 백호와 민현이 엘리엇 야민의 ‘웨이트 포 유(Wait for you)’를 듀엣으로 부르는 등 개인무대도 선보였다. 특히 멤버 렌은 이승기의 ‘결혼해줄래’ 를 부르며 팬들에게 화이트 데이 사탕을 나눠줘 환호를 받기도 했다. 또 민현이 가수 비‘30섹시’ 따라잡기를 보여주는 등 숨겨두었던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했고, 팬들과의 허심탄회한 질문코너와 팬들과 함께 하는 게임코너 등을 통해 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12년 ‘페이스’로 데뷔한 뉴이스트는 2013년 8월 세번째 미니 앨범 ‘잠꼬대’ 활동 이후 일본, 중국, 브라질 공연 등 해외 활동을 이어 가고 있으며 멤버인 아론의 라디오 DJ활동과 민현의 연기 등 개인활동을 이가고 있다.
뉴이스트 멤버들은 데뷔 2주년이자 전원 성인이 된 2014년을 도약의 해로 삼아 올해 상반기 새 앨범 발매를 위해 준비 중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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