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음악여행 예스터데이’
MBC ‘음악여행 예스터데이’에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이 총출동한다.오는 15일 방송되는 ‘음악여행 예스터데이’에는 한국의 파리넬리로 불리는 조관우, 감성보컬 린, 에프엑스 루나 그리고 허스키 보이스 조장혁과 카리스마 로커 김바다 등 개성 있는 보컬리스트들이 출연해 추억의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조관우는 아름다운 미성으로 ‘꽃밭에서’와 ‘늪’을 부르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린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특유의 감성적이고 애절한 보이스로 불러 중장년층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조장혁은 당시 시청률 40%에 육박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에 주제가 ‘그대 떠나가도’를 불러 진한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
또 걸그룹 에프엑스의 실력파 보컬 루나는 대선배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유승우는 통기타 연주로 고(故)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덤덤하게 불러 내려가 관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든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고의 가수들과 명곡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음악여행 예스터데이’는 오는 15일오후 12시 35분에 방송된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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