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쓰리데이즈’ 캡쳐

소이현은 장현성이 박유천에게 누명을 씌웠다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12일 방송된 SBS ‘쓰리데이즈’ 3회에서 이차영(소이현)은 한태경(박유천)이 누명을 쓰고 쫓기고 있다고 의심했다. 그리고 그 배후에 경호실장 함봉수(장현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날 차영은 부검실을 찾아, 봉수의 총상을 치료한 동료를 만나 봉수가 자신을 쏜 것 같다며 의심했다. 그녀의 동료는 “총상 주변에 화상이 있었다. 총알이 발사 될 때 뜨거워지는 총구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었다”며 그녀의 의심에 설득력을 더했다.

차영은 “실장님이 자기 스스로 총을 자기에게 쐈을 수도 있다는 거냐”라며 물었고, 그녀의 동료는 “가능성은 반반”이라며 차영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실종되고 사라진 대통령과 그를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손현주, 박유천, 박하선, 소이현, 최원영, 장현성 등이 출연한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 SBS ‘쓰리데이즈’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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