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응급남녀’

최진혁과 이필모가 송지효를 두고 견제에 들어갔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급남녀’에서는 전처 오진희(송지효)를 다시 사랑하게된 오창민(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창민은 송지효에 관심을 보이는 국천수(이필모)와 대립각을 세우며 오진희에 대한 마음을 확실히 드러냈다.

이날 오창민과 함께 있던 오진희는 차가 급정거 하면서 쇄골 뼈에 금이 갔다. 국천수가 급하게 병원으로 호출했기 때문이다. 이에 국천수는 특유의 무심한 듯 다정한 태도로 오진희의 상태를 살폈다. 오창민은 이런 국천수의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했고, 기어이 “오진희한테 관심있느냐”고 물었다. 국천수가 기다렸다는 듯이 “있다”고 대답하자 오창민은 “내가 먼저 좋아하게 됐다”고 말하며 선수를 쳤다.

이어 오창민은 진통제를 맞고 잡이 든 오진희의 곁을 지켰다. 그때 오창민의 머릿속에 과거 오진희와의 만남이 떠올랐다. 대학시절 풋풋한 모습을 간직한 두 사람의 설레는 첫 키스 장면이 그려졌다. 오창민은 오진희를 내려다보며 “나 맨처음부터 시작해야 되는거냐”며 혼잣말을 한 뒤, 다가가 키스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tvN ‘응급남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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