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위쪽)과 동방신기
28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는 남자그룹들의 컴백과 여자그룹의 데뷔무대가 어우러진다.먼저 밴드 두 팀의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24일 새 미니앨범 ‘캔트 스톱(Can’t Stop)’을 발표한 밴드 씨엔블루가 돌아온다. 이어 27일 새 앨범 ‘뉴튼스 애플(Newton’s Apple)’을 발표해 2년 만에 돌아온 넬이 ‘뮤직뱅크’ 무대에 오른다. 넬은 록밴드 음원으로는 이례적으로 차트에 오른 타이틀곡 ‘지구가 태양을 네 번’ 무대를 선보인다.
28일 일본 골든디스크 5관왕에 오른 한류 대표 그룹 동방신기도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하고 후속곡 ‘수리수리’로 돌아온다. 이전 활동곡 ‘썸씽(Something)’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처럼 이번에도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원피스, 멜로디데이 등 실력파 보컬그룹의 데뷔도 눈길을 끈다. 4인조 걸그룹 원피스(1PS)는 첫 디지털 싱글 ‘더 퍼스트 스코어’의 타이틀곡 ‘여자이니까’로 첫 지상파 데뷔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지난 25일 데뷔앨범 ‘어떤 안녕’을 발표한 3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도 이날 가수로서 첫 공식무대를 꾸민다. 두 그룹 모두 보컬 역량을 강조한 그룹이기에 격돌이 예상된다.
이밖에 ‘뮤직뱅크’에는 에스엠더발라드(S.M. THE BALLAD), 비에이피(B.A.P), 선미, 소유X정기고, 비투비(BTOB), 소년공화국, 동방신기, GOT7, 가물치, 스텔라, 방탄소년단, 베스티, 허니핑거식스, 스피카, 태원 등이 출연한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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