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개그맨 윤형빈이 격투기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6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단추 구멍 특집에는 방송인 홍진경, 개그맨 박휘순, 윤형빈, 가수 가인, 이민우가 출연했다. 이날 윤형빈은 지난 ‘로드FC 14’에 출전하게된 계기에 대해 “자존심을 회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번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규현으로부터 ‘국민병풍’이라 불린 것이 반향이 컸다”고 회상했다.

이날 MC들은 윤형빈에게 “격투기 이후 섭외가 늘었느냐”고 물었고 윤형빈은 이에 “‘라디오스타’에 나오고 싶었다. 지난 번 출연의 설욕전이다”고 말하며 포부를 다졌다. 이어 윤형빈은 “학창시절 규현은 같이 앉을 수조차 없었다”, “깐족거리는 버릇 아직도 못 고쳤다. 손봐주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윤형빈은 격투기 시합의 파이터 머니(대전료)를 거절한 사실에 대해 밝혔다. 윤형빈은 “입장료의 반을 준다고 했었다. 그러나 하고 싶어서 한 것이기 때문에 받지 않는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객석이 전석 매진 될 줄은 몰랐다”며 아쉬움 섞인 속내를 드러내면서도 “그러나 후회하진 않는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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