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가 성매매 혐의와 관련 법원에 출두했다

배우 성현아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성매매) 혐의와 관련해 첫 공판기일에 출석했다.

성현아는 19일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404호 법정에서 열린 첫 공판기일에 변호인 한 명과 출두했다. 이날 재판은 비공개로 열렸으며, 10여분만에 끝났다. 재판 이후 성현아는 취재진의 질문에 굳은 표정과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미리 잡아놓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대기해 놓은 차량으로 순식간에 법정을 빠져나갔다.

성현아가 재판 받은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이날 재판과 관련된 모든 정보는 철통보안 속에 가리워졌다. 예민한 사안인만큼 법원 측이 사전에 비공개 심리 신청서를 받아들였으며, 법원 측은 재판과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됐었고, 지난달 16일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당시 검찰 측은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 만원을 받은 협의”라고 밝힌 바 있다. 성현아는 이후 억울함을 풀고 싶다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안산(경기) =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안산(경기) =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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