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시즌2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 캡쳐

시즌2를 준비하는 Mnet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댄싱9’ 시즌2의 제작진이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춤꾼을 찾아 화제다.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는 ‘댄싱9’ 시즌1의 공개테스트 현장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우머나이저(Womanizer)’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남성의 춤이 어떤 노래에도 딱 맞아 떨어지는 마법의 춤이라는 것이다. 팝송, 록음악, 클래식과 K-POP에도 묘하게 어울리는 ‘싱크로율 100%’ 마법의 춤은 네티즌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댄싱9’측은 “시즌2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난 시즌 공개테스트 화면을 다시 한 번 검토하던 중, 한 지원자의 춤동작이 어떤 노래와도 다 어울리는 매력이 있다는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시즌1에서는 안타깝게 다음 단계로 진출하지 못했지만 올해 다시 도전한다면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온라인으로 찾아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댄싱9’ 제작진은 동영상과 함께 총 17곡의 공개테스트 지정곡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프리댄스(장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추는 춤)와 K-POP 댄스곡을 늘려 전문교육을 받지 않은 춤꾼들도 ‘날 것’ 그대로의 개성을 발산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큰 포인트다. 제작진은 “두 번째 시즌에 접어들면서 더욱 대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지원자들이 자신의 끼를 충분히 발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K-POP 지정곡에 트렌디한 2013년 히트곡뿐만 아니라 불멸의 댄스곡인 듀스의 ‘우리는’을 더해 폭넓은 세대가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고 전했다.

오는 4월 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는 ‘댄싱9’ 시즌2는 공식 홈페이지(www.댄싱나인.com)와 엠넷스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1차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공개테스트에서 각자 지정곡 중에서 원하는 장르 1곡을 선택해 공연을 선보이고, 지정곡 무대를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이 자유곡으로 다음 단계 진출에 도전하게 된다. ‘댄싱9’ 시즌 2 공개테스트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준필 인턴기자 gaeul87@tenasia.co.kr
사진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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