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대본앓이
소녀시대 윤아가 대본을 보는 모습을 공개했다.24일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측은 대본을 정독하고 있는 윤아의 사진을 공개했다. 윤아는 극 중 남다정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연기력과 함께 권율(이범수) 총리와의 애틋한 러브라인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아는 시간이 날 때마다 대본을 들고 집중하는 각별한 ‘대본 앓이’로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아는 장소불문하고 쉴 새 없이 자신이 맡은 남다정 캐릭터를 연구하고 고민하는 것은 물론 틈만 나면 대본을 찾아 탐독한 후 즉석에서 상대 배우와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남다정에 빙의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윤아는 이범수와 촬영이 준비되기를 기다리면서 서로 대사를 주고받으며 상대방의 대사와 포지션까지 파악하고 챙겨주는 등 카메라 안팎에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윤아는 ‘총리와 나’를 단 4회만 남겨놓은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집중력과 몰입도로 열정적인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윤아의 연기 열정은 물오른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 색깔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것은 물론 세 아이의 엄마로, 총리 부인으로 한 뼘 더 성장해 나가고 있는 남다정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총리와 나’ 13회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권율의 아내 박나영(정애연)이 나타나 권율과 남다정(윤아)의 사랑이 순탄치 않을 것을 예고했다. 박나영의 등장에도 두 사람의 서로의 사랑을 지킬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총리와 나’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더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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