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왼)와 이승기가 새해 첫 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배우 이승기와 소녀시대 윤아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1일 텐아시아에 “두 사람은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사이다”라며 “예쁘게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아의 소속사 SM 역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일 한 매체는 이승기와 윤아가 지난 해 9월부터 4개월 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워낙에 바쁜 두 사람이라 이제 시작되는 풋풋한 사랑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이승기는 tvN ‘꽃보다 누나’에 출연 중이며, 윤아는 KBS2 드라마 ‘총리와 나’에 출연 중이다.

지난 해 MBC ‘구가의 서’에서 최강치로 활약한 이승기는 2013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 베스트커플상, 인기상 등을 수상해 3관왕을 차지했다. 윤아 역시 2013 KBS 연기대상에서 현재 출연 중인 ‘총리와 나’로 미니시리즈 우수연기상을 수상, 일과 사랑을 동시에 거머쥔 커플이 되었다.

또 앞서 이승기는 지난 2009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승기의 이상형 월드컵’를 실시했을 때 윤아를 꼽았고, 2011년 MBC ‘놀러와’ 등에서 윤아를 이상형으로 지목한 바 있다. 윤아 역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승기가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아 좋았다고 고백했다. 또 이들 두 커플은 2011 SBS 가요대전 무대에서 이승기의 노래 ‘연애시대’에 맞춰 퍼포먼스로 연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구혜정 photoni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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