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MBC ‘가요대제전’ MC로 방송인 클라라를 비롯, MBC 간판 예능 ‘무한도전’과 ‘일밤’ 출연진들이 나선다.

MBC는 23일 ‘가요대제전’ MC로 방송인 노홍철, 정준하, 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과 함께 방송인 김성주, 클라라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연진 라인업도 공개 했다.

노홍철과 정준하는 ‘무한도전’ 멤버로 활약하고 있으며, 박형식은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아기병사’란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김성주는 ‘일밤-아빠!어디가?’에서 아들 민국이와 출연 중이다. 특히 올 한해 지상파와 케이블채널을 오가며 활약한 클라라가 MC로 나서 눈길을 끈다.

‘가요대제전’ 관계자는 “생방송에 익숙한 김성주 아나운서를 필두로 ‘무한도전’의 콤비 노홍철과 정준하 그리고 ‘아기병사’ 박형식과 상큼한 매력의 클라라가 호흡을 맞춰 밝고 명랑한 진행을 이끌 것”이라고 MC군단의 기대를 전했다.

이번 ‘가요대제전’에는 댄스, 힙합,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 40여팀이 출연한다. 가수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대결을 펼칠 예정. 특히 클라라가 파격적인 공연으로 오프닝 무대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MBC 가요대제전은 오는 31일 오후 8시55분에 생방송된다.

글. 강소은 silvercow@tenasia.co.kr
사진제공.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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