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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f(x)(에프엑스)가 아시아 가수로 유일하게 미국 매체가 선정한 올해 최고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FUSE TV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베스트 앨범 41’을 발표했다. 여기에 f(x)의 정규 2집 앨범 ‘핑크 테이프(Pink Tape)’가 선정된 것. f(x)는 팝스타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M.I.A., 카니예 웨스트 등과 함께 선정돼 어깨를 나란히 했다.
FUSE TV는 f(x) ‘핑크 테이프’에 대해 “올 해 가장 실험적인 케이팝 앨범이다. 이 앨범에는 혁신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화려한 하모니, 영어와 한국어 랩, 치어리더 풍의 노래가 담겨있다”며 “일렉트로닉 댄스음악(EDM)부터 웅장한 일렉트로닉 록까지 모두 포함돼 있으나 의심이 간다면 펑키한 ‘첫 사랑니(Rum Pum Pum Pum)’와 상쾌한 ‘에어플레인(Airplane)’을 반드시 들어보길 권한다”고 소개했다.
f(x)는 오는 24, 25일 양일 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에스엠 타운 위크 에프엑스&엑소-크리스마스 원더랜드(SMTOWN WEEK f(x)&EXO-Christams Wonderland)’를 개최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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