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가 장기간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아 피소 위기에 처했다

방송인 이혁재가 1년 가까이 공공기관 사무실 임대료를 내지 못해 피소 위기에 처했다.

이혁재가 운영하는 행사대행업체 에이치에이치컴퍼니는 지난 2011년 6월 인천시 정보산업진흥원이 관리하는 문화컨텐츠산업지원센터에 입주했다. 그러나 이혁재는 지난 해 하반기부터 임대료를 내지 않았고, 밀린 임대료는 2,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11월 중순 강제 퇴거 통보를 받았으며,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측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이혁재를 상대로 임대료를 받기 위해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오전 이혁재의 휴대전화는 착신이 금지된 상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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