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별에서 온 그대’ 2회 캡처

배우 유인영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전지현의 라이벌로 등장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2회에서는 톱스타 한유라(유인영)가 라이벌인 한류스타 천송이(전지현)와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유인영은 특별 출연임에도 톱 여배우 한유라의 캐릭터를 살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화려한 모습과 도도한 연기를 펼쳤다.

드라마 관계자는 “유인영이 특별출연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도시녀의 이미지인 한유라를 표현하기 위해 숏 커트를 감행하는 등 열의를 불태웠다”며 “극 초반 주요핵심인물로 긴장감을 증폭시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픽션 로맨스 드라마다. 400년 전부터 지구에서 살게 된 도민준(김수현)과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로맨스를 그린다. 방송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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