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연은 ‘오로라공주’에 출연해 150회 분량을 소화했다

MBC 일일 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정주연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될 최종회를 앞두고 작품에 임했던 약 1년간의 진솔한 마음이 담긴 종영 소감을 남긴 것이다.

정주연은 “준비기간 포함해서 언 1년의 시간 동안 함께 했던 ‘오로라 공주’. 마지막이라고 하니 실감이 안 납니다. 돌이켜 보면 얻은 게 더 많았던 작품이라 제게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행복한 시간이었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작업해서 정말 기뻤습니다”라고 아쉬움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여러분 앞에 앞으로 더 자주 비칠 테니 관심 있게 지켜봐 주세요.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정주연은 ‘오로라 공주’에서 기자 출신 배우 박지영 역으로 출연, 극중 주인공 오로라(전소민)의 라이벌로 등장해 얄미우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매회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들을 완벽히 소화했고, 헤어 밴드나 귀걸이 등 포인트 액세서리로도 차세대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싸이더스 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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