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연말을 맞아 ‘쓸친소’ 특집을 마련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쓸.친.소 파티’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쓸.친.소 파티’는 ‘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의 준말로, 연말을 쓸쓸하게 보낼 것 같은 연예인들을 초대해 함께 어울리며 훈훈한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는 작년에 열렸던 ‘못.친.소 페스티벌’에 이어 실제 ‘무한도전’ 멤버들의 적극적인 기획 회의로 구성된 아이템이기도 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주 방송 말미, 멤버들이 초대하고픈 게스트를 직접 찾아가 초대장을 전달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실제 멤버들과 친분이 있는 연예인은 물론,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추천받은 인물들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게스트가 초대되었다는 후문. 초대장을 받은 게스트들은 멤버들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가감 없는 솔직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섭외 과정에서 예상 외의 난항을 겪게 된 상황과 위기 극복을 위해 멤버들이 직접 나서 섭외한 톱스타의 깜짝 등장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혼자 보내는 연말이 외롭고 쓸쓸한 친구들을 위해 마련된 유쾌한 파티, ‘무한도전’의 연말 선물 ‘쓸.친.소 파티’ 첫 번째 이야기는 1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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