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스티비 원더 선생님 사랑합니다"

가수 스티비 원더(왼쪽), 씨스타 효린

씨스타 효린이 가수 스티비 원더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효린은 23일 새벽 씨스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런 꿈만 같은 무대를 하다니 아직도 꿈 속인 것 같다. 앞으로 더 성장해서 더 멋진 모습 보여 드리겠다. 스티비원더 선생님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효린은 미소를 지으며 스티비 원더와 포옹을 한채 기쁨을 드러내고 있다.

효린은 지난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AWE)에서 진행된 2013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3 MAMA)에서 스티비 원더, 곽부성과 함께 합동무대를 펼쳐 이목을 끌었다.

또 씨스타는 2013 MAMA에서 스타일을 선도할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되며 스타일 인 뮤직 부문과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그룹 부분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씨스타는 ”영광스러운 상을 두 번이나 받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며 “늘 열심히 하는 씨스타 되겠다. 늘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린은 오는 26일 첫 솔로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론리(Lonely)’와 ‘너밖에 몰라’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글. 이은아 domino@tenasia.co.kr
사진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