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신보 ‘그레이트 웨이브’로 컴백한 가수 신승훈

4년 만에 컴백한 가수 신승훈의 신보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의 타이틀곡 ‘쏘리(SORRY)’가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의 배경음악으로 삽입된다.

신승훈은 평소 자신의 팬을 자처해온 ‘세결여’의 김수현 작가의 러브콜을 받고 이를 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도 김수현 작가의 제안으로 주인공 김래원의 테마곡 ‘처음 하는 말처럼’의 작업에 참여했던 신승훈은 ‘세결여’를 통해 김수현 작가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세결여’에 삽입될 것으로 알려진 ‘쏘리’는 피아노의 선율과 첼로의 앙상블을 배경으로 신승훈의 애절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드라마의 초·중반 클라이맥스 장면에 삽입될 예정이다.

신승훈은 오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2013 더신승훈쇼-그레이트 웨이브’ (2013 THE신승훈SHOW-GREAT WAVE)’란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같은 날 오후 9시 55분에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첫 방송 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도로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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