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걸그룹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가 향후 카라의 활동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4일 DSP미디어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카라 멤버 중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인과 2년 재계약을 완료했다”며 “일부 멤버가 재계약 없이 이탈하더라도 팀 해체 없이 국내 및 해외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멤버 중 정니콜은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혀와 내년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되며 강지영은 내년 4월 계약 만료 전까지 가수 활동과 학업 등 진로에 대해 심사숙고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본의 스포츠지 ‘도쿄 스포츠’는 4일 카라가 8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투어를 마지막으로 해체 수순을 밟을 예정이라고 보도, 해체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해체에 대해서는 논의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카라는 지난달 2일 정규 4집 ‘풀 블룸’의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오는 8일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후쿠이, 고베 등에서 아레나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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